‘버티컬 럭셔리’를 추구하는, 바 호핑의 성지

르부아 호텔

2022.08.02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뉴욕, 파리, 런던, 도쿄? 아니에요. 1위는 방콕이에요. 코로나19 팬데믹이 있기 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어요. 그것도 압도적으로요. 2018년도에는 한 해에만 2,278만 명의 여행객이 방콕을 방문했는데, 2위인 파리와 368만 명 차이가 나요.


해외에서 여행객이 이렇게 많이 오니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각축전을 벌일 수밖에요. 심지어 다른 도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경쟁을 하죠. 아무리 그래도 5성급 호텔이 무작정 가격을 내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로컬 호텔 브랜드인 르부아 호텔이 아이디어를 냈어요.


레스토랑, 바 등 F&B 업계의 랜드마크가 될 매장을 모아 최고급 럭셔리가 아니라 ‘버티컬 럭셔리’로 승부하는 거예요.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이나 바와 크게 다를 거 있냐고요? 버티컬 럭셔리를 추구하는 르부아 호텔을 알고 나면 방콕에 갔을 때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질 걸요?



르부아 호텔 미리보기

• #1. 객실의 재정의 - 스위트룸의 로망이 펼쳐진다

 #2. 부대시설의 재정의 - ‘버티컬 럭셔리’로 엣지를 세운다

 #3. 방콕의 재정의 - 방콕 다이닝 라이프의 랜드마크가 된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성공 방정식은 없다






‘5성급 호텔이 왜 이렇게 많지? 게다가 가격은 또 왜 이렇게 저렴해?’


방콕을 가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에서는 1박에 50만원을 훌쩍 넘는 반얀트리 호텔을 방콕에서는 20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반얀트리만 유난히 저렴한 건가 싶어 찾아 보니, 샹그릴라, 콘래드, W 호텔, 르 메르디앙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5성급 호텔들도 20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에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인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죠. 호텔 컨디션이나 서비스가 다른 도시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요?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방콕 현지 물가를 반영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그 이유의 실마리는 글로벌 카드 회사인 마스터카드가 발표하는 ‘글로벌 목적지 도시 인덱스(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이하 GDC 인덱스)’에서 찾을 수 있어요.


마스터카드는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어디인지,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도시는 어디인지 등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4년 연속 GDC 인덱스 1위를 차지한 도시가 바로 방콕이에요. 2018년 한 해에만 약 2,278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콕을 방문했고, 이 수치는 2위에 이름을 올린 파리와 368만 명이나 차이가 나요. 뒤를 이어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 등이 이름을 올렸고요.


방콕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도시인 만큼 호텔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저렴한 현지 물가와 호텔 간 경쟁이 더해져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텔비가 경제적이라고 유추할 수 있어요. 방콕을 여행하는 시티호퍼스는 건전한 경쟁의 결과를 즐기기만 하면 되죠. 그런데 그에 앞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겨요.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 어떤 호텔을 골라야할지 머리가 아프죠.


그래서 오늘은 호텔에서의 경험을 재정의해 방콕을 200%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텔, ‘르부아 호텔(Lebua Hotel)’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라성 같은 호텔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방콕에서 탄생한 호텔 브랜드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고요. 그래서일까요? 이 곳에서는 객실이든 부대시설이든 어디에서나 방콕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발 아래 펼쳐진 방콕 시내는 덤이고요.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야경 뷰예요. ⓒ시티호퍼스



#1. 객실의 재정의 - 스위트룸의 로망이 펼쳐진다

방콕으로 여행을 떠날 때 호텔을 정했다면 이번엔 객실 타입을 고를 차례입니다. 호텔마다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스탠다드 룸, 슈페리어 룸, 디럭스 룸 등 객실마다 면적과 시설 등에 차이가 있는 것이 보통이죠. 5성급 호텔이라도 2인이 이용하는 기본 룸 타입의 경우 사이즈가 30~40㎡(약 10~13평)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당연히 더 넓은 객실일 수록 가격도 올라가니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요.


그런데 르부아 호텔에서는 객실 타입이나 사이즈를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르부아의 모든 호텔 객실은 스위트(Suite)로, 가장 작은 사이즈도 넉넉하게 66㎡(약 20평)이에요. 2~3개 침실이 있어 대가족이나 파티에 적합한 176㎡(약 53평) 이상의 스위트룸을 제외한 나머지 객실 사이즈가 모두 66㎡으로 동일하죠.


크기가 큰 만큼 공간도 다채로워요. 침실과 화장실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호텔의 기본 객실과 달리 거실과 간이 부엌, 욕조를 포함한 넓은 화장실, 그리고 침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거실엔 2인용 소파 2개, 1인 소파 1개, 테이블 2개가 놓여 있어 거실 역할을 제대로 하죠. 단기 숙박이 아니라 살아도 충분하겠다 싶은 사이즈와 공간 구성이에요.



르부아 호텔의 기본 객실에도 거실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 있어요. ⓒ시티호퍼스



거실에서 침실로 향하는 통로예요. 통로 양 옆에 작은 부엌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시티호퍼스


객실 뷰는 또 어떻고요. 르부아 호텔의 모든 객실에는 반원 형태의 테라스가 있고, 발 아래로 방콕 시내 뷰가 펼쳐져요. 객실 선택 시 약간의 가격 차이를 두고 도시 뷰와 강 뷰 정도는 선택할 수 있지만, 도시 전망이 워낙 유명한 방콕이니 더 저렴한 도시 뷰 객실을 선택해도 방콕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어요. 호텔의 객실을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일상을 벗어나 여행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르부아에 머무르면 누구나 여유 있는 공간에서 방콕의 정수인 고층 전망을 즐길 수 있죠.




르부아 호텔의 전 객실에는 테라스가 있어요. ⓒ시티호퍼스



시티 뷰 객실의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방콕 시내 전경이에요. 객실 위치에 따라 측면으로 차오프라야 강이 내려다 보여요. ⓒ시티호퍼스



반짝이는 방콕의 시티 뷰가 한 눈에 들어 와요. ⓒ시티호퍼스


르부아 호텔의 모든 객실이 이런 고층 전망을 가질 수 있는 건, 르부아 호텔이 위치한 ‘스테이트 타워(State Tower)’가 사무실 등의 업무 시설, 생활 숙박형 레지던스, 호텔이 결합한 형태이기 때문이에요. 저층부는 주로 상업시설과 레지던스로 운영하고, 51~59층까지가 르부아의 시그니처인 ‘타워 클럽 앳 르부아(Tower Club at Lebua)’라는 호텔의 객실이죠.



르부아 호텔은 저층부의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와 고층부의 ‘타워 클럽 앳 르부아’로 나뉘어져 있어요. ⓒ시티호퍼스


같은 건물 21~25층에서도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객실 컨디션의 호텔을 운영하지만, 두 호텔 간의 1박 기준 가격 차이가 1만 원 남짓이라 고층에 위치한 타워 클럽 앳 르부아가 인기가 더 좋아요. 워낙 층수 차이가 커서 가격 차이를 크게 둘 법도 한데, 웬만하면 여행객들이 타워 클럽 앳 르부아에 숙박하며 광활하고 아름다운 호텔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아닐까요?



#2. 부대시설의 재정의 - ‘버티컬 럭셔리’로 엣지를 세운다

‘방콕’하면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루프탑 바’예요. 고층 건물에 자리한 고급 호텔들이 많다 보니 호텔들이 고층 뷰를 활용해 맨 꼭대기 층에 루프탑 바를 만들고, 이 루프탑 바로 명성을 얻기도 해요. 루프탑 바의 묘미 중 하나는 전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명한 루프탑 바들은 40~50층의 높은 층수를 자랑해요.


그 중 방콕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루프탑 바는 ‘시로코(Sirocco)’예요. 특히 루프탑 바 옆 돔 형태의 외관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티 뷰와 함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죠. 방콕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시로코가 바로 르부아 호텔의 64층에 위치해 있어요. 르부아 호텔보다 오히려 시로코라는 이름이 유명할 정도죠.



르부아 호텔보다도 더 유명한 루프탑 바, 시로코예요. ⓒ시티호퍼스



ⓒ시티호퍼스



시로코에서는 방콕 야경을 눈에 담으며 식사가 가능해요. ⓒ시티호퍼스


르부아 호텔에는 시로코 뿐만 아니라 61~65층에 걸쳐 12개의 각기 다른 컨셉의 레스토랑, 바, 카페 등 식음료 부대시설이 있어요. 보통의 호텔보다 많은 편이죠. 이는 르부아 호텔이 부대 시설을 투숙객 뿐만 아니라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스팟이자, 층에서 층으로(Floor to floor) 바 호핑(Bar hopping)이 가능한 ‘버티컬 럭셔리(Vertical luxury)’로 재정의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시로코 옆 파란색 플로팅 바가 스카이 바예요. ⓒ시티호퍼스



스카이 바에는 앉는 좌석없이 스탠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시티호퍼스


가장 높은 65층에는 레스토랑인 ‘메짜루나(Mezzaluna)’가, 루프탑으로 디자인되어 오픈된 계단으로 이동이 가능한 63~64층에는 앉아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럭셔리 루프탑 바 겸 레스토랑인 시로코, 스탠딩 칵테일 바인 ‘스카이 바(Sky Bar)’, 샴페인 전문 바인 ‘플루트 바(Flute Bar)’ 등이 있어요.



샴페인 전문 바인 플루트 바예요. 럭셔리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인 페리에 주에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시티호퍼스


61층에는 핑크색을 컨셉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샴페인 및 칵테일 바 ‘핑크 바(Pink Bar)’, 오픈 키친 형태의 레스토랑인 ‘셰프스 테이블(Chef’s Table)’ 등이 있고요. 바마다 컨셉, 메뉴, 가격 등이 모두 다르지만 자기만의 럭셔리를 구현하고 있어요.



핑크색 인테리어와 대리석 바닥이 고급스러운 샴페인 바, 핑크 바예요. ⓒ시티호퍼스


보통의 바 호핑은 ‘골목에서 골목으로(Street to street)’ 이루어져요. 하지만 르부아는 더운 방콕 시내를 돌아다니는 대신, 빌딩 안에서 쾌적하게 이동하며 바 호핑을 하는 버티컬 럭셔리를 구현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르부아만의 럭셔리를 가능하게 만들었어요.


그러자 투숙객은 물론, 르부아에 숙박하지 않는 여행객들까지 르부아 호텔을 찾아요. 그래서 르부아 호텔 로비 1층에는 투숙객이 아니라 바를 찾아 온 손님들을 응대하며 엘레베이터까지 안내하는 스탭들이 따로 있을 정도예요. 객실은 시즌에 따라 예약률이 다를 수 있어도, 바 만큼은 주중이건 비수기건 할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죠. 르부아의 F&B 부대시설은 시즌에 취약한 호텔업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쟁이 치열한 방콕의 호텔 씬(Scene)에서 르부아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결이에요. 



#3. 방콕의 재정의 - 방콕 다이닝 라이프의 랜드마크가 된다

‘방콕’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반짝이는 사원, 다채로운 길거리 문화, 친절한 사람들 등이 방콕을 대표하는 이미지일 거예요. 하지만 르부아는 여기에 ‘현대적인 국제 도시(Modern international metropolis)’로서의 면모를 더하고자 했어요. 세련된 월드 클래스 레져의 장소이자, 하이엔드 여행의 목적지로서 방콕을 재정의하고 싶었죠.


르부아는 고급스럽고 새로운 모습의 방콕을 전달하고자 여행을 좋아하고 최고에 익숙한 사람들을 타깃했어요. 특히 르부아는 레스토랑을 통해 방콕이 길거리 음식으로만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 국제적인 기준에서 인정받을 만한 고급 미식의 도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르부아를 기획하던 1990년대~2000년대만 해도 방콕에는 이렇다할 벤치마킹 대상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르부아 팀은 시장조사를 위해 런던, 파리, 로마, 베를린, 뉴욕, 시카고, LA 등 전 세계 파인 다이닝 씬(scene)을 이끄는 선진 도시들을 돌아 다니며 성공한 레스토랑들을 스터디했고, 어떤 점들을 르부아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고민한 결과, 르부아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레스토랑을 만들 수 있었어요. 르부아의 메짜루나와 셰프스 테이블은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경험 자산이 되는 레스토랑들이죠. 게다가 이 두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아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미슐랭 2스타를 받았어요.



메짜루나의 내부 모습이에요. 르부아 호텔의 가장 높은 층에서 방콕 시내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Lebua Hotels & Resorts


아시아 식재료와 프렌치 요리 테크닉을 결합한 다이닝을 선보이는 메짜루나는 시즌마다 제철 식재료 사용을 위해 메뉴를 바꿔요. 한편 ‘오픈 키친이 있는 파인 다이닝 극장(A fine dining theater with a fully open kitchen)’이라는 컨셉의 셰프스 테이블은 셰프와 스탭들이 마치 손님들 앞에서 쇼를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코스 요리를 내어 주고요. 르부아의 레스토랑들은 단순히 좋은 위치에 오픈한 새로운 식당이 아니라 방콕 다이닝 라이프의 랜드마크이자, 또다른 차원의 방콕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해요.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셰프스 테이블 내부예요. ⓒLebua Hotels & Resorts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성공 방정식은 없다


“인생에서 꿈을 가지는 것은 중요해요. 상상력과 결단력, 그리고 노력을 통해 언젠가는 달성할 비전 같은 거요.(It is important to have a dream in life, a vision of what we might one day achieve through imagination, determination and hard work.)”


르부아를 만든 라타와디 부알레트(Rattawadee Bualert) 회장의 말이에요. 그녀가 방콕 하늘에 하이엔드 레스토랑과 호텔 컴플렉스(Complex)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처음 말했을 때 모두가 말도 안 되는 위험한 일이라고 말렸다고 해요. 하지만 그녀는 결국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었고, 방콕의 위상을 높였어요.


방콕뿐만이 아니에요. 방콕 르부아 호텔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인도의 러크나우, 코벳, 그리고 뉴질랜드의 로토루아까지 진출해 럭셔리 호텔의 지형을 바꾸고 있어요. 그렇다면 다른 도시에서의 르부아는 어떤 모습일까요? 방콕에서 고층 뷰가 성공했으니 다른 도시에서도 고층 빌딩 위에 호텔을 만들었을까요?


르부아가 방콕에서 방콕을 위한 성공 방정식을 찾았듯, 각 지점마다 다른 컨셉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요. 르부아 러크나우는 러크나우가 가장 번영했던 1900년대의 아르데코 건축 양식을 반영해 벙갈로 형태의 부티크 호텔을 운영해요. 그리고 짐 코벳 국립공원과 접해 있어 대자연의 장엄함을 간직한 르부아 코벳은 정글을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로 구성했죠. 또한 르부아 로토루아는 5성급 롯지 형태로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광활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 파묻혀 있고요.



르부아 러크나우는 고풍스러운 아르데코 건축 양식이 특징이에요. ⓒLebua Hotels & Resorts



정글과 가까이에 위치한 르부아 코벳이에요. ⓒLebua Hotels & Resorts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위치한 르부아 호텔이예요. ⓒLebua Hotels & Resorts


화려한 방콕의 르부아 호텔과 비교해 보면 같은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모습이에요. 르부아는 르부아 호텔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새로운 포맷을 도전하고 있어요. 이처럼 그 곳에서만 가능한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기에 르부아가 르부아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Tips to share 

• 사전에 방문할 바를 정하고 가지 않으면 여러 개의 바 중 임의의 바로 안내받을 수 있으니 미리 방문하고 싶은 바의 컨셉, 메뉴, 가격 등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르부아 호텔의 레스토랑과 바는 하이엔드 럭셔리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이에요.

 2006년 준공된 호텔로 이후에 생긴 호텔들에 비해 객실 컨디션은 다소 오래된 느낌이 나요.


 Where to find 

• Tower Club at lebua

1055 Si Lom,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Reference

르부아 호텔 공식 웹사이트

Bangkok tops Mastercard’s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for the fourth consecutive year, Mastercard

<The Dome Book>, Brian Kent, Challenge Hospi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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