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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인

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과목은 영어와 역사 그리고 지리였다. 세계지도를 보며 대한민국 밖의 세상이 너무 궁금했고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와 관습이 다른 것이 신기했다. 결국 이러한 호기심은 세계여행을 꿈꾸게 했다. 20살에 떠난 세계여행은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이란을 거쳐 유럽으로 향했고 영국에 정착하였다. 영국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런던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예술의 전당, 롯데 콘서트홀 등에서 ‘아르츠 콘서트’를 진행 및 강의를 하였다. 현재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미술해설가로 활동 중이다.